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와 우정의 여정
임정국, 정태성, 김익원, 최동주 씨는 서울 휘문고 60회 동기동창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2021년 3월부터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에 나서 2023년 4월 4544km 완보에 성공했다. 당시 정부의 방역 조치로 직접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의 건강과 우정 유지를 위해 그들은 함께 걷기로 마음먹었다. 이들은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큰 성취감을 느낀다.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의 시작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의 여정은 2021년 3월,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정국, 태성, 익원, 동주 씨는 차츰 만남을 줄이다가도 한 두 번의 만남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걷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들은 사이좋게 의기투합하여 걷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조심스럽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신의 한 수인 힐링과 건강을 챙기기로 마음을 모았다. 2021년 3월, 다 함께 모여 대모산과 청계산, 관악산, 북한산 등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산들을 오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시간을 낼 수 있을 때마다 걸었다. 이러한 걷기 계획은 점차 체계적으로 발전하여, 해파랑길 등 국내 다양한 코스를 탐사하면서 자연을 만끽했다는 점에서 그들은 큰 만족감을 느꼈다. "그럼 대한민국 한 바퀴를 돌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모험은 혼자보다는 친구와 함께 할 때 더욱 뜻깊고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는 각자의 다짐으로 더욱 추진력을 얻었다. 걷기가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서로의 소중한 우정을 확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멋진 시도가 시작된 것이었다. 이들은 그런 마음가짐으로 걷기에 임했고, 결국 2023년 4월 4544km를 완주하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우정의 여정, 함께한 발걸음
걸음 하나하나에는 그들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쌓여갔다. 임정국, 정태성, 김익원, 최동주 씨는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를 통해 스스로 경계를 넘을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깊이 있는 것으로 만들어 갔다. 그들은 이 여정을 통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협력하고,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사업을 하며 자주 만났던 세 사람과 회사 생활을 하던 정국 씨는 단순한 친구 이상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걷기를 통해 소통하고, 소중한 각자의 일상이나 고민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격려가 되기 위한 작은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였다. 그런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조화로운 관계를 맺게 되었다. 물론 야외에서의 걷기 운동이 쉽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 힘든 날씨나 피로가 쌓이는 날도 있었지만, 서로의 자극과 격려로 이겨낸 순간이 많았던 것이다. 한번은 모두가 힘들어하는 하루를 보내던 중, 스스로의 의지를 다잡기 위해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걸었다는 그들의 이야기처럼, 걷기는 단순한 운동 이상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느끼게 해 주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들이 걸어온 길의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새겨졌다.대한민국 한 바퀴, 완보의 의미
2023년 4월, 드디어 이들은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에 완주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4544km의 여정은 여러 도전과 고비를 겪으면서도 서로의 의지와 끈끈한 우정으로 이루어낸 결과였다. 이들은 ‘완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가 단순히 거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함께 걸어온 모든 순간과 추억을 함축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걷기는 자연을 느끼고 몸의 건강을 챙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더욱 끈끈한 벗으로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정국 씨는 "이 경험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들은 단순한 걷기가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무엇보다 그들의 개별적 목표뿐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이 걸은 길에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 그리움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 한 바퀴 완보로 마무리된 이 여정을 통해 친구들 간의 우정,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고 서로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 이제는 서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결국, 이 네 사람의 이야기는 우정과 도전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 다음 단계로는 이들의 여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함께 걷기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은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되며, 그 과정에서 만나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우정 또한 잊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