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ICA·라파엘인터내셔널, 몽골 난청 조기진단 ‘청력검사환경 개선’ 성과 공유
KOICA와 라파엘인터내셔널이 몽골 울란바타르 주민의 난청 조기진단을 위해 3년간 진행한 ‘청력검사환경 개선사업’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표준어음표 개발, 검사 표준 제정, 교육·협력 모델 구축이 핵심이며, 조기진단 체계와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 중요한 3가지 핵심
1) 청력검사 ‘표준’ 구축으로 진단 품질을 끌어올림
Q.1 표준어음표·검사 표준이 왜 ‘핵심 성과’인가요? 답변 보기
A. 표준이 없으면 기관마다 검사 방식이 달라 결과 비교가 어렵고, 오진·과소진단 위험도 커집니다. 표준어음표와 검사 기준이 생기면 같은 조건에서 검사·판독이 가능해져 정확도와 재현성이 올라갑니다. 결국 조기진단의 출발점인 “신뢰 가능한 검사”가 마련됩니다.
Q.2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무엇인가요? 답변 보기
A. 의료진은 표준 절차에 따라 검사·기록·설명이 쉬워지고, 환자는 검사 결과를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 간 결과 공유가 가능해져 추적 관리(재검, 치료 연계)도 체계화됩니다. 결과적으로 청력검사의 “품질”이 올라가는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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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청력검사 환경 개선 성과 공유회 |
2) 난청 ‘조기진단 체계’ 구축으로 접근성을 높임
Q.1 ‘조기진단 체계’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답변 보기
A. 한 번의 행사성 검사가 아니라, 지역 보건소·병원이 같은 절차로 청력검사를 시행하고 필요 시 상급기관으로 연계하는 “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가까운 곳에서 검사), 이상 소견이 나오면 지연 없이 상담·치료로 이어지게 하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Q.2 주민 교육이 왜 함께 진행되어야 하나요? 답변 보기
A. 난청은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워 발견이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초기 증상(말소리 또렷함 저하, 이명, 소리 크기 과도 상승 등)에 대한 안내가 있으면 검사 참여가 늘고, 치료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교육은 조기진단 체계의 실제 작동률을 높여주는 장치입니다.
3) ‘지속 가능’ 운영 모델과 정책 연계가 관건
Q.1 왜 ‘지속 가능성’이 마지막 핵심으로 강조되나요? 답변 보기
A. 장비와 교육이 한 번 들어가도 운영 인력·예산·표준 절차가 유지되지 않으면 서비스가 금방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책·제도(표준, 운영 지침, 교육 체계)와 현장 실행(검사 접근성, 연계 진료)이 함께 돌아가야 합니다. 지속 가능성은 “성과가 사라지지 않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Q.2 다음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요? 답변 보기
A. 성공 모델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하면서도, 표준을 지키는 운영 품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청력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교육·캠페인)와 접근성 개선(지역 보건소 역할 강화)을 병행해야 합니다. “확대(Scale-up) + 품질(Quality)”이 핵심 과제입니다.


